인스타그램은 올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국내 명소는 서울 중구 이태원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가 ‘위치 추가’ 기능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장소 정보를 공유한 결과를 집계해 이같이 발표했다. 2위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이었고, 3위는 명동, 4위는 가로수길, 5위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이었다. 이용자들이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은 ‘핫 스팟’은 인천공항과 에버랜드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롯데월드,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순이었다.
카테고리별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쓴 해시태그로 패션 분야에서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오오티디(#ootd·outfit of the day)가 꼽혔다. 이밖에 먹스타그램, 멍스타그램,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 등이 분야별 인기 해시태그로 선정됐다. /박원희 인턴기자 whatam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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