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방탄소년단’ 진-‘트와이스’ 다현이 ‘2018 KBS 가요대축제’ MC로 확정됐다.
오는 12월 28일 (금) 방송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 MC로 EXO 찬열, 방탄소년단 진, 트와이스 다현이 확정됐다. 이로써 진행부터 라인업까지 아티스트들이 직접 꾸미는 환상적인 음악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드라마와 예능, 가요계를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는 EXO 찬열이 가요대축제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끈다. 진행이면 진행, 연기면 연기, 탄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찬열의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가 기대된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한 ‘블룸버그 50(The Bloomberg 50)’에 이름을 올렸던 방탄소년단 진 또한 글로벌한 여러 무대를 통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뽐낸 바. 부드러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2018 KBS 가요대축제’를 이끌어갈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찬열과 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찰떡 MC 호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2017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환상의 비주얼에 걸맞은 센스 넘치고 유쾌한 합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업그레이드 된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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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기만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외모가 매력적인 트와이스 다현이 홍일점 MC로 낙점됐다. 각종 MC 자리를 휩쓴 다현의 능숙한 진행 실력과 ‘비타다현’ 애칭에 버금가는 밝은 에너지가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도 빛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K-pop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만으로 MC군단과 라인업을 구성, 이들이 선보일 ‘大 환상 파티(Grand Fantasy Party)’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매력과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환상을 200% 충족시킬 것을 예고한 바. 이미 검증된 찬열-진 조합에 새로 합류한 다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준 ‘대세 of 대세’ 3인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와 시너지가 기대를 치솟게 한다.
‘2018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8일 (금) 저녁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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