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우병원과 탄자니아 파모자 클리닉 설립자 강형욱 이사장은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호인에 김수정 대표를 초청했다.
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직업을 소개하고 꿈을 크게 갖게 하기 위함이었다.
김수정 대표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 마케팅에 대한 소개와 성공하기 위한 전략 세 가지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다.
김수정 대표는 “마케팅은 설득에서 비롯된 학문으로 좋은 병원이라는 것을 단순히 알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환자의 만족을 위한 서비스부터 브랜드 자산을 쌓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버지의 부도로 인해 실제로 일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해왔고, 그 과정에서 3가지의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첫 번째는 자신을 설득해라. 자신을 설득하면 용기가 생기게 된다고 한다. 두 번째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간절함이 필요하다고 한다. 간절함은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방법을 찾게 한다는 말이다. 세 번째는 학습이다. 끊임없이 학습을 통해 방향을 잡고 실행을 하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대표는 탄자니아 학생들에게 왜 성공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 아이들은 앞에 나와서 성공하고 싶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한편, 호인의 김수정 대표는 병원소속으로 병원마케터로 활동을 하다가 기획팀에서 조직문화를 위해 활동했다. 병원조직관리에 대한 특허를 낸 상태이며, 현재는 호인(Hospital Innovation)의 회사를 설립해서 병원의 마케팅, 조직문화, 교육에 대해서 전략을 짜주고 실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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