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남우현이 팬들에게 보내는 고백이 담긴 신곡을 발표했다.
남우현은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지금 이 노래’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지금 이 노래’는 지난 11월 남우현의 솔로 단독콘서트 ‘식목일(植木日)’에서 처음 선보인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발매까지 이어졌다.
‘지금 이 노래’는 남우현만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묻어있는 팝 댄스곡으로, 중심을 이루는 쓸쓸한 기타 리프에 휘파람 사운드가 귀에 맴도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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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이 노래/ 널 붙잡을 노래/ 시간이 지나 잊혀져 가지만/ 지금 이 노래/ 너만 웃어주면 돼/ 밤하늘 가득 빛나는 별처럼/ 넌 빛나면 돼’
이 곡에서 말하는 ‘너’는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이면서 동시에 남우현을 바라보는 팬들이기도 하다. ‘팬바보’로 알려져 있는 남우현은 팬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팬들에게 2018년 마지막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한편 남우현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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