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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사살돼 "생전 IS 가입한 정황"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총격 용의자 셰리프 셰카트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은 셰카트가 뇌도르프 지역에서 이날 오후 9시 사살됐다고 밝혔다.

또한 용의자가 생전 IS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내무부 로랑 루네즈 차관은 용의자가 스트라스부르 총격 이전 숱한 범죄로 감옥에 지내던 시절, 종교적 급진주의에 영향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외에도 용의자가 스트라스부르 총격 이전에 다양한 범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타인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며 재물을 뺏기도 했으며, 물건을 훔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그는 이미 스무 번이 넘는 유죄 선고를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6월부터 독일에서 수감자로 지내다가 지난 2월 프랑스로 쫓겨났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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