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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 ‘하트시그널’ 출연자 저격? “세상 다 아는 척 다해” 누구길래?

사진=서주원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이 누군가를 저격하는 글을 썼다가 삭제했다.

서주원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때 같이 촬영하며 좋은 추억으로 남은 사람이었는데 뭐가 그렇게 자격지심인지 본인은 밖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못 듣고 매번 남 욕만 하고 사는지. 세상 성숙한 척, 세상 기독교인인 척, 세상 다 아는 척은 다 하는 사람이라 불쌍해서 글을 쓴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만 욕할 때는 들어주지만, 사람들마다 욕하면 그 사람들끼리 모여 너를 욕한다는 걸. 그걸 듣는 내가 너무 안타깝다”라는 글과 함께 ‘#시그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저격하는 인물이 ‘하트시그널’ 출연자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서주원은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삭제한 후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여 오해를 바로잡으려고 한다. 제가 잠깐 게시한 글과 ‘하트시그널’ 출연자들과는 연관성이 전혀 없다. 오해하신 분들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서주원은 2017년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했으며, 지난 11월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결혼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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