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가 오돌뼈 먹방으로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영자의 화보 촬영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새벽까지 화보 촬영에 임한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잡지 사진을 본 송경아는 “언니의 카리스마랑 특징이 잘 묻어 나왔다”며 “12월을 화려하게 마감해주는 느낌이다”고 언급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하루종일 굶었던 이영자는 야식을 먹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국수와 닭발, 오돌뼈를 시킨 이영자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이영자는 국수 향에 애틋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고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그는 닭발과 주먹밥을 섞으며 “이건 콜라겐 덩어리인데 살도 안 찐다”며 입에 집어넣었다. 매운 닭발을 음미하던 이영자는 “보일러를 왜 들여놔. 이게 보일러지”라며 감탄했다. 혼자서 4인분을 먹던 이영자는 “매니저가 온다고 했는데 늦네”라고 말하면서도 밥과 김가루를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가 찾은 닭발집은 ‘홍미닭발’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