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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시영, 폭발하는 액션 카타르시스로 새해 극장가 달군다

2019년 새해를 뜨겁게 달굴 분노 액션 <언니>가 CGV 페이스북을 통해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





공개된 <언니> 2차 예고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은혜’(박세완)의 안타까운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하나뿐인 동생을 반드시 찾아야만 하는 ‘인애’(이시영)가 동생을 건드린 이들을 찾아가 응징하는 모습과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분노하는 모습이 이어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이시영의 액션이다. 영화 속 거의 모든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이시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순도 100% 리얼 액션을 만들어내며 여성 액션 영화의 신세계를 예고한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단숨에 충무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이준혁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띈다. 잔뜩 상기된 얼굴로 전화를 받는 이준혁의 모습은 그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해머를 든 채 누군가를 내리치는 이시영의 모습과 “그녀의 분노가 폭발한다”라는 카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함을 더한다.

또한, 상처 가득한 얼굴로 “내 동생 어디 있냐고!”라고 외치는 이시영의 모습과 “지옥에서 구해줄 유일한 한 사람”이라는 카피는 극 중 ‘인애’가 느낄 처절함과 분노를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의 감정을 동요하게 만든다.



이시영의 폭발하는 액션을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언니>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화)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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