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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사용률 73%·우승률 70%





타이틀리스트는 자사 대표 제품인 프로V1과 프로V1x(사진)가 지난 시즌 전 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선택하고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둔 골프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미국 리서치 기관 데럴서베이에 따르면 전 세계 투어를 통틀어 73%가 프로V1이나 프로V1x를 쓰고 있고 지난 시즌 207차례 우승을 기록해 우승률 70%를 찍었다. 특히 지난 11월 리 웨스트우드가 네드뱅크 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프로V1과 프로V1x는 2000년 출시 이후 통산 3,000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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