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레토>는 꿈꾸는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신작으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유태오의 빛나는 열연이 더해져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만장일치 호평을 얻은 것에 이어 국내에서 역시 유수 언론의 극찬이 쏟아지며 명실상부 새해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음악으로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며 영웅이자 아이콘이 된 록스타‘빅토르 최’의 음악을비롯,레전드 뮤지션들의 명곡들로 구성된 사운드트랙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자유를 갈망하고 금기에 반항하는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장면에는 토킹헤즈의‘PSYCHO KILLER’가, ‘빅토르 최’와 ‘나타샤’의 로맨틱한 거리 데이트 장면에는 이기 팝의 ‘PASSENGER’가 흘러 낭만적인 무드에 절정을 더한다. ‘빅토르 최’를 향한 ‘마이크’의 복잡한 심경은 루 리드의 ‘PERFECT DAY’가 대변하며 감성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보위,벨벳 언더그라운드, 비틀즈, 티렉스, 블론디 등 당시 청춘들을 사로잡고,지금의 청춘들에게도 영감을 주는스타들을 향한 오마주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새해,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할 뮤직 아트버스터<레토>는 2019년 1월 3일개봉한다.
관련기사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