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용녀 재산탕진’ 왜? “키우는 개 100마리가 넘어”, 저금했던 돈 다 쓰고 “빚지기 시작해”

‘이용녀 재산탕진’ 왜? “키우는 개 100마리가 넘어”, 저금했던 돈 다 쓰고 “빚지기 시작해”




이용녀가 재산을 탕진하면서까지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배우 이용녀는 18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기견 임시 보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개, 닭 등의 동물들을 키워왔으며 연기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가던 중 눈이 터진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녀는 “눈이 터져 있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주려 했다. 그랬더니 근처 슈퍼 아주머니가 그 개가 떠돌이 개라고, 초등학교 아이들이 돌을 던져 다친 거라고 하더라”며 “너무 화나서 개를 데리고 바로 병원에 갔다”고 전했다.

또한, 수의사를 통해 유기견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곧장 보호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녀는 고작 한 달 사이에 보호소에서 개를 17마리나 데려왔다며 “이후에 또 20마리 데려왔다. 그러다 보니 몇 달 사이에 100마리가 넘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용녀는 “술 먹고, 옷 사 입고 이런 데 돈 쓰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돈을 모아 둔 편이었다. 모아놓은 돈을 아픈 개들 치료하는 데 썼다. 저금했던 돈을 1년 안에 다 쓰고 그다음부터 빚을 지기 시작했다”며 “그래도 안 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