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수원시 파장동 광교산 입구에 마을버스 회차지가 설치돼 등산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광교산 입구인 파장동 맛고을 지역은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가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광교산 등산객들은 400~500m 떨어진 용광사와 파장동주민센터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온 뒤 맛고을 지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맛고을 지역에 도로, 마을버스 회차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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