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재활을 도운 김용일 전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를 다음 시즌 개인 트레이너로 고용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7일 “김용일 코치가 2019시즌 류현진과 미국에서 함께 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국내에서 비시즌 훈련을 할 때 김용일 코치를 찾아 함께 훈련해왔고, 다음 시즌 중에도 김 코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관련기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입국 후 짧은 휴식과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 류현진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용일 코치와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2월 초 애리조나에서의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에서의 생활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