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TV홍카콜라’ 첫 방송을 공개했다.
첫날 홍카콜라의 구독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7000여 명에 달했다.
또한, 홍 전 대표는 “홍준표 말이 옳았다는 국민적 판단이 바로 설 때 정치 현장으로 달아오겠다고 지난 3월경 국민에게 이런 말씀도 드렸다”며 “‘나라를 통째로 넘기겠느냐, 경제를 망치겠느냐’는 응답에 동의한 국민은 20% 수준이었으며 인터넷 댓글마다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고 말했다.
그는 “내 죄는 세상 미리 보고 말한 죄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연말쯤 가면 경제 폭망과 안보 파탄이 현실화될 것을 예측하고 지난 6월 물러났다”라며 “현재 정국이 경제와 안보 위기로 가고 있는 것을 직감하고 돌아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 ‘홍준표의 뉴스콕(Coke)’이라는 제목을 달고 동영상 6개를 업로드했다.
동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 체코 방문 이유’ ‘백두칭송위원회’ ‘탈원전 전기료’ ‘자살공화국 분석’ ‘영화 블랙리스트’ 등의 주제를 다뤄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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