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인(사진) 서울대 명예교수(전 서울대 인문대학장)가 18일 오전1시25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지난 2001년까지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알타이학회 회장을 지냈다.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외솔상(문화 부문)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정원 여사와 아들 석제(서울대 언어교육원 교수)·근제(서울시립대 교수)씨, 딸 현제(사위 김우성 호서대 교수)·은제(사위 안홍철 한국기독공보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7시다. (02) 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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