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18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창수(사진) GS 회장은 평소 “기업들이 투명하고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GS는 이번 성금 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로 14년째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김치 담그기와 난방유 전달 등 23개의 프로그램에 임직원과 가족 750여명이 참여한다. GS건설은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은 지역사무소를 중심으로 ‘GS나누미’라는 봉사단 64개를 조직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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