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 사장에 김기형 부사장이 선임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김 부사장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메리츠증권 IB사업본부 프로젝트금융사업부 사업부장으로서 메리츠에서 업무를 시작한 김 신임 사장은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메리츠종금증권 종합금융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화재(000060)에서는 이범진·류재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오진석 메리츠대체투자운용 이사는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 원칙에 따라 사상 최대의 이익 창출과 지속적이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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