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에서 핵융합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귀국 후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과 선임단장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제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자문활동을 수행 중이다.
권 단장은 포항방사광가속기, KSTAR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등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해 온 대형 과학시설 구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고 연구소 소장직을 역임한 조직운영 경험 등도 갖추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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