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의 장녀 결혼식을 올린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8일 스포츠조선은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성재의 장녀 이인영 씨가 지난 15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3년 교제한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무용을 전공한 이성재의 장녀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퍼포먼스 프로덕션에서 활동 중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성재는 딸이 22세로 어린 나이지만 그의 선택을 존중해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성재는 50세도 안 된 나이지만 사위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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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는 지난 2013년 두 딸과 함께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성재는 장녀가 학교에 적응을 못 하고 방황하자 캐나다로 유학을 보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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