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E(Korea Customer Satisfaction Evaluation)조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됐으며 20세부터 65세까지 전국 6대 광역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제품 평가회, 대면 투표, 인터뷰, 온라인 조사 및 모니터링 방식으로 약 13,750여건이 조사 집계됐다.
평가 조사 대상은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문화 등이다.
이 날 기업은 총 16개 기업이 수상받았다. ▲국민은행(시중은행) ▲금호고속(여객운송업) ▲스타일난다(여성의류 및 코스메틱) ▲동국제약(제약) ▲메르세데스-벤츠(수입차) ▲삼성물산(아파트) ▲KT&G상상마당(복합문화공간) ▲신세계 이마트(대형할인점) ▲신세계 노브랜드(할인마트PB) ▲신세계 피코크(식품브랜드PB) ▲신세계조선호텔(호텔) ▲써밋갤러리(건설문화) ▲애슐리(패밀리레스토랑) ▲SK에너지(정유) ▲CJ올리브네트웍스(뷰티&헬스스토어) ▲원카글로벌네트웍스(렌터카)이 수상했다.
대한소비자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일을 할 것이다. 소비자의 눈과 귀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주관인 KCA한국소비자평가는 "기존 소비자조사 방식이 디지털화된지 오래고 편리성과 비용면에서 우월한 조사 방식임은 틀림없다. 다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직접 대면하면 조사의 신뢰와 결과값이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이러한 대면 평가 및 조사방식도 소비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진화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의 날,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은 매년 12월에 실시하며 각 산업별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기업을 선정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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