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영이 삼성반도체 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평택에 진출한다.
우성건영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 들어서는 ‘우성고덕타워’를 내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성고덕타워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32,031㎡ 규모이다. 우성건영 관계자는 “우성고덕타워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사거리에 위치해 상권 선점 효과가 기대됨에도, 공급가는 주변 상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업무단지, 행정단지, 백화점, 쇼핑센터, 영화관, 위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보 거리에 5만여 근로자가 상주하는 삼성반도체 고덕캠퍼스가 있어 대기업 배후 상권으로서의 경쟁력도 갖췄다.
홍보관은 평택시 울성1로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등에 오픈할 예정이다.
분양대행사는 세종피엠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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