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가 실시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병원으로 조사원이 5일간 파견되어 환자의 만족도 평가를 1:1로 조사하고 평가결과서를 병원에 제공한다. 병원은 환자의 평가와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얻어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의료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신설된 평가항목인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이 포함되어 평가됐다.
올해 환자들에게 평점 90점 이상 획득한 병원은 △강남밝은명안과(송명철 원장) △뇌움한의원(노충구 원장) △디자인치과(배한얼 원장) △로담한의원(홍무석 원장) △리봄한방병원(김형민 원장) △모두가행복한치과(이종형 원장) △모커리한방병원(김기옥 원장) △서울치과(구본철 원장) △시지탑치과(현재환 원장) △애항외과(이일철 원장) △양지바른치과(이치중 원장) △엠디클리닉(이상달 원장) △오딧세이치과(장석민 원장) △유니크성형외과(이준혁, 이세빈 원장) △이솝한방병원(이명덕 원장) △이포유치과(김제인 원장) △임페리어의원(김희성 원장) △자미안한의원(서향연 원장) △체리스마일치과 (강승택 원장) △플로체여성의원(장은경 원장) △덴토피아(이남규 대표)가 수상받았다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시상식은 해당 환자평가를 통해 지난 한해동안 환자에게 평점 90점 이상을 받은 병원만을 시상하며 지역 환자를 위해 최선의 의술을 펼쳐준 의사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한편 이 날 제 23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시상식에는 워너원, 조인성, 하정우, 주지훈, 박보영, 최수종, 유이, 박민영, 이유리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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