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박지선이 7단계 유니콘 문제에서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 최종회에서는 역대 우승자 최후의 1인 특집으로 유민상과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과 박지선은 7단계에서 “유니콘에 없는 것은?‘이라는 문제를 받았다.
두 사람은 논의 끝에 뿔, 날개, 꼬리 중에서 꼬리를 택했다. ‘체험 삶의 현장’ 스튜디오에 있는 유니콘을 떠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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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게 정답이 아니면 KBS의 정통성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답은 날개였다. 날개가 있는 것은 유니콘이 아닌 페가수스였기 때문이다.
한편 ‘1대100’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11년 7개월 만에 종영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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