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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융합과학교육원, 코딩 등 4차 산업 융합과학 진로체험 실시





4차 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융합과학교육원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로봇코딩, 3D 프린팅, VR,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화학공학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및 기자재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한국융합과학교육원은 2018년 교육부 ‘꿈길’ 진로체험 인증을 획득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창업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4차 산업 꿈길 나들이’ 프로그램은 딱딱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습, 제작,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교육기법을 활용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포함한 347개교 이상이 참여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했다.



한국융합과학교육원 관계자는 “2018년도는 개별학교 이외에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은행, 공무원교육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인력개발센터 등이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도는 민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들이 4차 산업과 관련한 교육을 쉽고 재밌으면서도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공동협력방안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융합과학교육원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에서 위탁운영중인 강남구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으로, 4차 산업 기반의 융합과학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융합과학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한 신청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교육부 꿈길 사이트 및 한국융합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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