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19일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통해 교통망 확충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서울 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10㎞)해 교산지구에 2곳, 인근 감일지구에 1곳의 역사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1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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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주택공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내다.
그동안 사업 추진속도가 더뎠던 GTX 사업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며 GTX는 지하 40㎞를 최고 시속 180㎞로 운행하는 고속 도심철도로 수도권 남북과 동서를 잇는 중심축으로 설계됐다.
또한, 이를 위해 GTX A, C 노선과 신안산선을 조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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