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 이자도 도에서 지원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북부에 위치한 평택고덕(서정리역) 경기행복주택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교통이 양호한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도시공사는 25,293㎡ 규모 대지에 전용면적 45㎡ 이하 800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동주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또 주상복합형 사회주택은 노후주택을 매입해 1~2인 가구용으로 재건축을 한 후 대학생과 고령자에게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과 사회적 경제주체가 운영하는 저층부 상가를 결합한 것으로 부천과 의정부, 오산 등 3개 지역에서 주택공급 세대 각 22호, 8호, 30호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희망 민간사업자는 오는 27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사업신청서는 내년 2월 21일까지 경기도시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