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갖고 “폭주하던 기차를 멈추게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택시 4개 단체는 지난 10일 분신 사건으로 사망한 최모씨의 국회 앞 분향소와 농성장 역시 철수해달라는 요청도 전향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평화적 집회에 도움이 된다면 집회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 위원장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구성과 일정, 참여 주체, 어떤 조건을 가지고 참여할지 여부 등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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