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환자는 지난 5월부터 앱을 통한 실손 보험금 간편 청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이 앱으로 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는 보험사를 현행 2곳(KB손해보험, NH농협생명)에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간편 청구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업무 처리 업체의 프로그램으로 연동돼 청구절차가 신속·정확하게 진행된다. 실손 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가 끝나지 않은 모든 미청구 진료내역 확인과 일괄청구도 가능해진다. 수십 건의 진료내역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입원환자들은 외래환자에 비해 입원기간이 길고 치료비가 많아 방대한 진료기록 사본 등 제출서류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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