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실화탐사대' 주윤발, 전재산 8100억 기부 '왜?' "돈은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 잔잔한 감동

사진=MBC ‘실화탐사대’




‘실화탐사대’ 홍콩스타 주윤발이 전 재산 기부 배경을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최근 전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주윤발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주윤발은 “아내도 찬성했다. 돈은 영원히 가질 수 없다. 세상을 떠나면 여전히 다른 누군가가 쓰게 남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돈을 은행에 들고 가서 넣어둔다고 해도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다”며 “당신이 떠나고 나면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한 돈이) 의미있는 단체, 그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윤발은 점퍼 차림과 배낭을 멘 평범한 차림으로 지하철을 타거나 거리를 활보하고 만나는 시민마다 ‘셀카’를 찍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주윤발이 태어난 홍콩 라마섬의 생가와 허름한 단골식당도 카메라에 담았다. 그곳에서 발견한 그의 소탈한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