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출신 새로운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박항서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0일 브라질 출신의 윌란데르 폰세카 코치가 21일부터 베트남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폰세카 코치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직후 사임하고 말레이시아 신생 구단 FC아브닐 사령탑으로 옮긴 배명호 피지컬 코치를 대신한다.
폰세카 코치는 스무살 때 브라질 3부 리그 팀을 시작으로 전문성을 키웠고, 2015년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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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캄보디아 대표팀의 체력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다.
폰세카 코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이 내년 아시안컵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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