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지구, 과천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공개했다.
또한,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은 오는 2021년부터 중소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천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순이며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진건읍·양정동 일원 6만6천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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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양주의 경우 이번에 가장 많은 6만 6000가구가 공급되며 이미 주변에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남양주 신도시와 합치면 12만 여가구가 되며 지역내에서는 공급 과잉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전해지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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