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이 김정기 대표가 광주광역시 내 수출스타트업 14개 업체와 함께 제124회 '광저우 캔톤페어' 참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저우 캔톤페어(Canton Fair)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의 약칭으로 1957년부터 개최해온 중국 최대 무역 전시회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한국 기업의 참가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18년 상반기자료에 의하면, 11만㎡ 전시면적에 60,475개 부스, 참가업체 25,171개, 거래액 300.8억 달러 규모에 203,346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바 있다.
더하이는 베베당의 새로운 유기농 쌀과자 제품 개발을 위해 유아제품과 식품 전시관을 중점적으로 참관했으며, 해외 바이어 및 중국 현지인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샘플을 전달했다.
더하이의 김정기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보았고, 그에 따른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투자하여 2019년에는 참관이 아닌 참가로 베베당 쌀과자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더하이의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당’은 국산 유기농 쌀을 베이스로 임산부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쌀과자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기농 쌀과자’, ‘유기농 현미스틱’, ‘유기농 현미팝’ 등이 있다. 현재 중국 북경과 상해에 수출 중이며, 이번 일정을 통해 광저우에 첫발을 내딛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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