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와 문화진흥사업에 대한 지원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는 호국 정신문화 자원 발굴과 선양사업, 전통민요와 공예 전승·확산사업 등의 문화진흥사업을 상주시와 추진하게 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는 무형문화재 대중화 사업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청 지원사업 등 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하고 있다. 상주지역에는 복룡동 당간지주와 보물 119호인 복룡동 석조여래좌상 등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