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제이콥과 스웨덴 친구 3인방이 등장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8시 23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노래방을 방문한 제이콥과 스웨덴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웨덴 친구들은 무계획으로 한국 여행을 즐기던 중 제이콥과 만나 저녁 식사를 한다.
제이콥은 오랜만에 만난 스웨덴 친구들에게 흑돼지구이를 소개했다.
제이콥은 “흑돼지의 특별한 점은 돼지고기 끝부분이 좀 더 도톰해서 바삭바삭하다“며 고기가 다 익자 제이콥은 친구들에게 한국의 ‘쌈 싸 먹기’ 문화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제이콥은 깻잎, 명이나물, 파무침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흑돼지를 맛보게 했고 스웨덴 친구들은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식사 후 제이콥은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았다.
앞서 제이콥은 ”친구들이 오면 정말 노래방에 가고 싶어한다“며 ”우리는 안지 오래된 사이여서 서로의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노래방에 입장한 스웨덴 3인방은 한국의 노래방 시스템에 놀랐고, 이후 노래를 시작한 제이콥과 친구들은 트로트를 시작으로 모든 노래를 선곡하며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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