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를 다시 찾은 배우 이태곤이 80cm가 넘는 참돔을 낚는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참돔을 잡기 위해 거문도로 떠난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시어부’에 출연해 ‘킹태곤’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낚시 실력을 자랑한 바 있는 이태곤은 이날 도시어부들과 함께 참돔 낚시에 도전했다.
이후 찾아온 입질에서 이태곤은 뜰채보다도 크기가 큰 참돔을 잡았다. 이태곤은 제작진을 향해 “낚시대!”라고 외치며 ‘킹태곤’의 부활을 뽐냈다. 계측 결과, 참돔의 길이는 82cm로 마의 63cm를 넘겼다.
이태곤은 “봤지? 봤지?”라며 자신이 잡은 참돔을 자랑했고, 참돔을 머리 위로 번쩍 든 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태곤은 “도시어부 앞으로 큰일났다. 어떡하냐. (기록) 안 깨지겠다”며 엄청난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시어부’는 시청률 3.8%의 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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