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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발행될 ‘우리골목상품권’ 정부 골목상권 종합대책 발표로 탄력

정부ㆍ여당, 자영업ㆍ소상공인 전용상품권 18조원 발행 골자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발표





정부와 여당이 20일 자영업·소상공인 전용 상품권을 18조원 발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4대보험을 지원하며, 자영업 관련 법ㆍ제도 정비 등 실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에 선포식을 개최하고 ‘우리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발행되는 ‘우리골목상품권’ 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주요 자영업 협·단체의 이번 종합대책에는 2022년까지 18조원의 자영업, 소상공인 전용 상품권 발행을 통해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우선 정부는 내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금액을 올해의 5배 이상인 2조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2022년까지 온누리상품권도 총 10조원 발행하는 등 2022년까지 18조원의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골목상품권’의 발행사인 ㈜지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정부와 여당의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상생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우리골목상품권 취지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골목상품권’은 온누리 상품권이나 지역사랑 상품권과 달리 지역적인 제한이나 사용처의 제한 없이 범국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천만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영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범국가적인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여 실질적인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살리기가 목적인 민간 주도형 상품권”이라고 말했다.

‘우리골목상품권’은 2019년 1월 중에 발행될 예정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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