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식에서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을 포함하여 사회 공헌에 적극 헌신한 임원진 여섯 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재단 이사장을 포함하여 수석 고문인 강영호 박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 문화분과 가수 정오양, 화가 이건희, 서울 동부지회 서인원 지회장, 재단 회원사 진 바이오셀 진석우 대표, 재단 사무국 박수인 국장 등이 사회공헌상을 받았다.
국제문화교류재단은 매주 1회 이상의 사회봉사를 하고 있으며, 전국에 16개 지회를 두고 있는 대형 재단으로 전국적으로 문화행사와 나눔·의료봉사를 통해 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 재단 이사장인 김영규 이사장이 봉사자로 일하다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입는 상황도 있었지만 깁스를 하고 다음 봉사 일정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소 선행으로 추천을 받아 상을 수상한 김 이사장은 수상식에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한 말이 있으나 선행을 베풀고 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의 기회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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