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아이스링크가 21일 개장됐다. 가든파이브 아이스링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서울시청 앞 광장의 크기로 가든파이브라이프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도심 속의 색다른 겨울철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이스링크는 최대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1회 최대 4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1,350㎡ 규모로 계획됐다. 21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21일 서울도시주택공사(SH)에 따르면 가든파이브라이프는 NC백화점, 현대시티몰, CGV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고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쇼핑·문화·외식·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문화 공간이다. 아이스링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40분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10시20분부터 오후9시40분까지다.
모상종 가든파이브라이프 회장은 “2014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아이스링크인 만큼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아이스링크가 가든파이브를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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