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박채윤(24)이 삼천리 골프단에 합류했다.
종합 에너지 기업 삼천리는 21일 박채윤과 이수진(22), 성지은(18) 등 3명의 KLPGA 투어 선수와 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올해 KLPGA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랭킹 5위에 올라 2019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하며 성지은은 삼천리의 장학금 후원을 받아오다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삼천리는 홍란(32), 김해림(29), 조윤지(27), 배선우(24)에 이어 이들 3명을 추가로 후원하며 골프단 규모를 키웠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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