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주진리 일명 ‘댓재’ 고개 인근 국도에서 성모(23·여)씨가 몰던 카이런 승용차와 이모(51)씨가 몰던 투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투싼 승용차 운전자 이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카이런 승용차 운전자 성씨를 비롯해 양쪽 승용차에 타고 있던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양쪽 승용차에는 각각의 일가족이 4명씩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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