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주력 공장을 둔 대한유화는 최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19나눔캠페인 이웃돕기 나눔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20억원 기부로 울산지역 나눔온도는 19도에서 48.9도로 올랐다. 정영태 대표이사는 “올해도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기업으로 큰 기부를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유화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울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 20억원의 고액을 기부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추천으로 ‘2018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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