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차인표가 24년 만에 최초로 놀이기구 타기 도전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 에서는 놀이공원으로 일탈을 떠난 차인표, 김용만, 안정환, 권오중, 조태관의 특별한 소풍이 그려진다.
어느 때보다 버라이어티하고 스펙터클한 다섯 남편의 일탈을 예고,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익스트림(extreme) 꿀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과 얽힌 멤버들의 독특하고도 예기치 못했던 에피소드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 확장시킬 예정이다.
먼저 차인표는 1994년 이후 놀이기구를 최초로 타본다고 해 나머지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할 당시 지금의 아내 신애라와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씬을 촬영한 이후 단 한 번도 놀이기구를 타본 적이 없다는 것.
특히 이 씬을 촬영하고 난 뒤 촬영이 중지되는 긴급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해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놀이기구를 타지 않는 그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그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은 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과연 차인표와 안정환이 놀이기구와 악연(?)을 맺게 된 사건의 전말이 무엇인지 오늘(23일) 저녁 6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밝혀진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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