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내년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의 하나로 진행된다.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10일과 17일 ‘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마련된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 비밀을 수의사와 함께 진단하는 방식이다. 16일에는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양이를 껴안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캣 커들러를 체험한 뒤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은 11일과 18일에 각각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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