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여전히 흥 넘치는 홍자매 홍진영 홍선영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미우새’에서 홍진영 어머니가 홍선영의 단식원 경험담을 공개했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딸들의 먹방을 보며 “속 터져”를 연신 외쳤고 어머니들은 각자의 방법을 추천했다.
헬스 트레이너에게 PT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2년 전에 끊어 놨다. 근데 안 간다”고 말해 엄마들을 놀래게 하였다.
이어 무인도에서 단식을 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홍진영 어머니 역시 “근처에 음식 없는 산속 단식원에 좀 갔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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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서장훈은 “근데 거기서 다 뛰쳐나온다고 하더라. 노사연 누나도 그랬다”고 말했다.
홍진영 어머니는 “얘(홍진영)도 뛰쳐나왔다”며 “단식원에서 뛰쳐나와 집에 와서 택시비 달라고 하더라. 도망 나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선영이) 다시 보낼까 싶어서 한동안 조심하더라. 자기는 단식원 안 가도 집에서 다이어트하겠다고 하더라”라며 “3일 지나니까 다시 먹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
[사진=SBS 프로그램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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