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마터면 X-마스 악몽될뻔..여객선 제주서 좌초 '아찔'

승객 195명 태운 여객석

마라도 좌초…전원 구조

24일 오후 제주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 1호가 가파도 앞바다에서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제주=연합뉴스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195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2시43분께 서귀포시 가파도 남동쪽 0.5㎞ 지점에서 마라도에서 운진항으로 항해하던 여객선 블루레이 1호(199톤)가 좌초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195명과 승무원 4명 등 199명이 타고 있었지만 전원 구조됐다. 해경은 사고해역에 대체선박인 송악산 101호(139톤)를 급파해 신고 28분 만에 승객을 전원 구조했다. 현재 승객들은 운진항으로 입항했으며 전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사고지점이 운진항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데다 해경이 조기에 대처해 대형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