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서울경제스타에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이 워낙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니 숨길 이유도 없고,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나 ‘필연 커플’로 불리며, 빠른 시간 안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년 전 우연히 만났던 인연을 자랑한 것은 물론, 이필모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수연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강하게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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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소속사 측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 ,드라마 ‘해치’ 등 이필모 씨의 스케줄이 상당히 많다. ” 며 “양가 상견례 및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이필모는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후 다수의 드라마와 공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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