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혜리가 크리스마스에 앞두고 국내 환아를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혜리가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치료비 및 치료 부대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크리스마스에 저의 작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누굴까 생각하다 환아들이 생각났다. 작은 도움을 통해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며 “환아가 있으면 그 가족들도 함께 힘들다고 들었다. 가족들에게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혜리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하신 후원금은 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마음 편히 치료받아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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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걸스데이 혜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가 함께 진행한 사랑의리퀘스트에 출연하여 사연에 공감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고, 16년 대구서문시장과 노인들의 주거개선을 위해 각각 5,000만원씩 소속사 모르게 기부활동을 펼치며 마음 따뜻한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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