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연말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7시 역삼1문화센터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송년 북콘서트’를 연다.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김 교수는 그동안 다수의 물리서적을 출간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떨림과 울림’이라는 저서를 바탕으로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들려준다. 강의는 관객과의 대담 및 즉석 질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퓨전 국악팀과 북 뮤지션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강남구 관계자는 “무료로 진행되는 북콘서트 참가는 강남 논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며 “강남구는 40개의 정기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과 북페스티벌 개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