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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자본 진입금지 대상 축소…177개 추가 개방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외국자본의 진입 금지 및 제한 사업 영역을 축소했다.

2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상무부는 이날 공동으로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 리스트에서는 진입이 전적으로 불가능한 금지 대상과 허가를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이 가능한 대상이 총 328개였는데 이날 발표된 리스트에서는 금지·제한 대상이 총 151개로 감소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새 리스트에 따르더라도 외자 기업의 진출이 금지·제한되는 분야는 여전히 금융·생명공학·축산·제조업 등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다.



중국은 시장 개방을 능동적으로 확대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미국의 압박을 완화하는 명분으로 삼으려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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