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월드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 승객 28명이 50분간 갇혔다.
24일 오후 7시 30분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후렌치레볼루션’이 갑자기 멈춰 섰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당 사고가 발생하자 롯데월드 안전요원들이 자체 장비를 동원해 승객들 구조에 나섰으나 롯데월드 측은 2차 안전사고를 우려해 사고 발생 19분 후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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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승객들의 몸을 밧줄로 두른 뒤 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방당국은 탑승객의 가방이 기구 바퀴에 걸려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구는 다음날인 2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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